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2일 개최된 2019년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등록교육센터 민간위탁 기간이 다음달 31일 만료됨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고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을 주축으로 진행된 위탁기관 심사 위윈회를 통해 위원 6명이 각각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로써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2년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이끄는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9년도에 3억4천2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참여기관과의 연계 및 환자 등록을 촉진하고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 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속치료율 향상을 위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한 연구에도 힘써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각도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포항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